▲아산시

아산시가 경로당 운영과 노인여가시설 활성화를 위해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인상했다. 경로당 노인회장과 읍면동 분회장에게 지급되는 활동비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노인 리더들의 역할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아산시는 12일, 지역 내 경로당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노인회장과 읍면동 분회장에게 지급하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올해 1월부터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 노인회장 558명은 기존 월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읍면동 분회장 17명은 월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각각 인상된 활동비를 받게 된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노인 관련 시정 홍보, 경로당 운영 및 시설 관리, 회원 간 갈등 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이번 인상은 경로당 관리 책임성을 높이고, 노인 리더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노인회장과 분회장은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 복지 증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활동비 인상을 통해 노인 리더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사회 소통과 여가활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