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군이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생활형 상품을 아우르는 ‘우수 답례품’을 선정했다.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예산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제공할 ‘지역 우수 답례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은 농축산물, 관광 체험권, 생활·공예품 등 지역의 강점을 고루 반영해 기부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농·축·임산물 분야에는 사과, 한우, 한돈, 버섯, 쌀, 고구마, 서리태 등 대표 농특산물이 포함됐다. 가공식품으로는 사과와인, 사과즙, 국수, 한과, 약과, 사과빵, 기름류, 장류 등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워터파크 이용권, 온천사우나 이용권, 숙박 패키지, 모노레일 탑승권 등 관광·체험형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가 직접 예산군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형 상품으로는 전통옹기, 프라이팬, 양수냄비, 수세미, 깻묵컵, 깻물텀블러, 거울, 술잔 등 실용성과 지역성을 함께 살린 공예품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농축산물 중심에서 관광·체험·생활형 답례품까지 폭넓게 구성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세액공제는 10만 원 이하 기부 시 전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은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