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생활자원교육 모습

충남 아산시가 추진한 2024년 상반기 ‘생활자원교육’이 총 522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와 활용을 높이기 위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생활자원교육은 아산시 농특산물의 대표 주자인 ‘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기획됐다. 주요 강좌는 ▲쌀 소비 촉진 강좌: 쌀디저트·쌀요리 교육▲전통 식문화 체험: 전통주 만들기▲이벤트형 교육: 5월 가정의 달 맞이 ‘한식한상’ 구성▲자연친화 콘텐츠: 농산물 색소를 활용한 천연염색▲영양(교)사 대상 교육: 농특산물 활용 조리실습 등과 같다.

총 21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돼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생활자원교육은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활용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하반기에도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