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배방읍에서 이어졌다. 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이 행복키움추진단에 김장김치와 멸치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조합장 류붕석, 지점장 김은미)은 지난 4일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손정열·강한용)에 김장김치 5kg 30박스와 멸치 1.5kg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부 물품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류붕석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대천서부수협 분회와 함께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열 공동단장은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천서부수협 아산배방지점은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