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026 아산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아산시 여성들이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 현장에서 지역 관광 홍보까지 함께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산의 매력을 알리는 이색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삼숙)는 지난 10월 25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1회 아산시 여성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해 활기찬 체육활동과 함께 아산시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이번 체육대회는 여성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행사로, 협의회 회원들은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승부차기 △사다리 릴레이 등 4개 화합 종목과 △팔씨름 △신발 멀리 날리기 등 2개 번외 종목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 특색 문화를 소개하는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이와 함께 오고 싶은 도시 아산’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아산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여성들이 함께 웃고 뛰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아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시민 간의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고, 여성의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아산시도 여성단체 활동과 ‘아산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