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숙)는 10월 1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1·2학년 학생 66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캠프’를 운영

온양여자고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캠프’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 전략 수립을 위한 교육적 지원을 강화했다. 개별 상담을 중심으로 한 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취도와 희망 진로를 기반으로 한 1:1 맞춤형 진학 지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온양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영숙)는 10월 1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1·2학년 학생 66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 개개인의 교과 성취도와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교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진로 방향과 대학 진학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상담에는 충남진학교육지원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상담교사 11명이 참여해,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 희망 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학생에게 적합한 학과 및 대학 전형 유형을 안내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전형별 대비 전략도 함께 제시되며, 실질적인 진학 설계가 이뤄졌다.

특히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상담에 참여한 점이 눈에 띄었다. 학부모들은 상담을 통해 최신 대입 전형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자녀의 강점과 진로 방향에 대해 교사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진로 선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상담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가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리되었고, 수능의 중요성과 탐구활동 계획에 대해 명확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진로 방향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양여고는 이번 상담캠프 결과를 학년부 및 담임교사와 공유해 학생 중심의 진학 설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학 전략을 세워나가는 주도적인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