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0월 3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18회 충남노인복지시설 한마음 축제’를 개최

충남도가 도내 노인복지시설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0월 3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18회 충남노인복지시설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남노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요양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입소 어르신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노인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기념촬영 △장기자랑 △초청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설과 종사자에게 수여됐으며, 이어진 축사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복지 방향성과 종사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가 전해졌다.

장기자랑에는 아름다운동행요양원, 남천안요양원, 당진시립요양원 등이 참여해 어르신과 종사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고, 초청공연도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성만제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고, 종사자분들께는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존중받는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