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정성 팝업스토어 예가정성 쌀가게’ 운영 모습
예산군이 지역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수도권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는 ‘예산 농산물 및 가공식품 포스터’가 전시됐고, 방문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품을 통해 브랜드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예산군은 2022년부터 ‘예가정성’ 전시형 홍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군은 이를 통해 예산 농산물의 품질은 물론, 브랜드에 담긴 ‘정성’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은 단순한 로고가 아니라, 예산군 농업인의 정성과 품질을 상징하는 신뢰의 이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향후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 브랜드관,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예가정성’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