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바이오헬스분야 현장체험 단체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건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진로·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단순 견학을 넘어 실무 중심 체험을 강화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현장형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KBIOHealth(이사장 이명수)는 지난 11월 17일 건양대학교 임상병리학과 3~4학년 학생 40명을 초청해 ‘바이오헬스 진로·직무 집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방문형 견학을 넘어선 현장 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바이오헬스 산업 소개 ▲진로 및 취업 특강 ▲VR 기반 GMP 직무 체험 ▲임상병리 전문가 실무 강의 ▲주요 시설 투어 등이 포함돼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분석·검증·품질관리 과정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수행되는 업무를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관련 시설을 연계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무 몰입도를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설명 중심이 아닌 실제 체험 위주의 구성”,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로, 우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무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BIOHealth는 대학·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층의 바이오헬스 분야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하며,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